광양희망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나도 그림책 작가’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희망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2020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후 국비 1200만원을 지원받아‘나도 그림책 작가’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창작의 기쁨과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6월부터 2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려 세상에 단 한 권뿐인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었다.
양지현 강사는“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그림책을 완성해준 우리 아이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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