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렘, 2020 사업내 자격검정 기업 인증 ‘현판식’
(주)코렘, 2020 사업내 자격검정 기업 인증 ‘현판식’
  • 김호 기자
  • 승인 2020.11.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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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양제철소, 철도 차량·신호 설비 ‘책임정비’
지식근로자 양성·철도전문 기술경쟁력 확보 노력
(주)코렘이‘2020 사업내 자격검정기업’인증을 받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현판식에는 산업인력공단 우봉우 이사와 김용환 지사장, 정기영 코렘 대표이사와 김형모 근로자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코렘이‘2020 사업내 자격검정기업’인증을 받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현판식에는 산업인력공단 우봉우 이사와 김용환 지사장, 정기영 코렘 대표이사와 김형모 근로자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민간철도정비 전문회사 (주)코렘(대표이사 정기영)이‘2020 사업내 자격검정기업’인증을 받았다.

사업내자격검정 사업이란 정부가 사업장에 재직 중인 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향상 및 촉진을 목적으로 사업장내 자격을 심사해 인정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코렘은 지난 2005년 2월 포스코 철도정비부문을 특화시켜 분사된 국내 최초 민간철도정비 전문기업으로 현재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철도차량과 철도신호 설비 책임정비를 담당하고 있다.

창립 이후에는 지속적인 인적자원개발(HRD)과 철도정비 전문기술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0년~2019년까지 꾸준히 Best HRD 기업으로 정부의 인증을 받아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사업내 자격검정사업을 최초 도입해 등급 및 기술력수준에 따라 직무능력을 평가해 자격증 발급과 보상을 지급하는 등 객관적인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더나가 지난 6월에는 철도안전법 시행령에 의거, 교통안전공단에서 철도정비 기술력과 경력을 인정받아 민간 철도정비기업 최초로 철도차량 정비경력증을 발급받고 철도차량정비 경력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철도정비 전문기술력을 향상을 위한 코렘의 객관적인 검정시스템은 산업인력공단의 직무 특수성, 검정체계, 검정수준, 직무 활용성 등 까다로운 각종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달 28일 산업인력공단의 최종 인증을 받았다.

지난 24일에는 코렘 광양사업소에서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주관으로 우봉우 능력평가이사, 김용환 전남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행사를 진행하고, 정기영 대표이사와 김형모 근로자대표가‘사업내자격검정 운영기업’현판을 수여 받았다.

정기영 대표이사는“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코렘 전임직원은 지식근로자 양성 및 철도전문 기술력인증 등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갈 것”이라며“더불어 회사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