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S등급’
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S등급’
  • 김호 기자
  • 승인 2020.12.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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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기관 선정…장애인 취업 성과
센터 설립 이후 첫 평가 ‘최고 등급’

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용) 직업재활센터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S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3년마다 1번씩 진행하는 평가이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각 센터로 파견돼 사업실적, 사업관리, 서비스만족도를 중심으로 평가한 후, 결과물에 따라 최고 S등급부터 D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8개 직업재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양시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센터는 2017년부터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260여명이 취업 하는 성과를 내는 등 사업 관리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센터 설립 이후 첫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종용 관장은“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것은 중증 장애인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지역 기업, 단체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이 장애인들과 지역사회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중증 장애인 자립기반 마련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설립된 직업재활센터는 현재 전남 동부권 지역을 중심으로 장애인 직업상담, 직업평가, 취업 알선 및 연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