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 기업들 ‘약진’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 기업들 ‘약진’
  • 광양뉴스
  • 승인 2020.12.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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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관 경진대회 수상 등
올해 다양한 성과 달성 ‘눈길’

 

광양시와 포스코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 소속 벤처기업들이 올해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올해 5월 신규 창업한 ㈜포스리젠이 지난달 2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과기정통부·국방부가 합동으로 개최한‘도전 K-스타트업’최종 왕중왕전에서‘최우수상’(중기부 장관상·상금 7000만원)에 선정된 성과가 눈에 띤다.

2016년부터 시작된‘도전! K-스타트업’은 정부 부처와 지자체, 민간 합동으로 개최하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다.

㈜포스리젠(대표 오범진)은 부산물을 활용해 친환경·고성능 시멘트 혼합재를 개발해 포스코 사내벤처 1호로 사업화에 성공해 창업 5개월 만에 매출 5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에콤(대표 고대권)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지난 1일 최종 선정됐다.

TIPS 사업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 민간투자와 함께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을 지원하며, ㈜에콤은 정부로부터 5억원의 사업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에콤은 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산업환기시설을 제조하는 회사로 이번 TIPS 선정을 계기로 2019년 창업 이래 직원 3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고대권 대표는“광양시와 포스코를 비롯한 많은 기관에서 벤처·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