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청년들의 아름다운 삶, 청년열전 [33] 의지만 있다, 세상엔 도전할 것들이 너무 많다…강지은
광양 청년들의 아름다운 삶, 청년열전 [33] 의지만 있다, 세상엔 도전할 것들이 너무 많다…강지은
  • 광양뉴스
  • 승인 2020.12.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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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광양청년들의 활동과 생각을 공유하는 지면을 마련했다. 서른 세 번 째 광양청년 강지은 씨의 이야기를 싣는다. <편집자 주>

 

▶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각종 향을 맡으며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34살 강지은 입니다.

▶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광양읍 용강리 송보7차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설레나봄’이라는 공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공방은 캔들, 석고방향제, 디퓨저 등 다양한 방향제와 요즘 핫한 꽃 풍선 구매 및 클래스를 체험 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 광양에서 데이트하기 가장 좋은 장소를 추천한다면

봉강 백운저수지를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초록기운공원에 주차를 해 놓고 저수지를 따라 산책로를 걷다 보면 중간 중간 앉아서 쉴 수도 있어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실내보다는 커피 한잔 테이크아웃 해서 멋진 뷰를 보면서 차 한잔의 여유를 느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드시고 남은 쓰레기는 다시 가져가 주시는 센스~!! 아시죵? 아! 그리고 저희 공방으로 커플들이‘원데이 클래스 체험’겸 데이트코스로 많이 오시곤 한답니다. 하하^^

▶ 집에서 할 수 있는 공예를 추천해 주신다면

디퓨저(Diffuser), 석고방향제가 집에서 하시기 좋을 거 같아요. 많은 재료가 필요하지 않고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켜 주신다면 위험하지 않고 어렵지 않아 접하시기 좋은 공예지요.

▶ 본인을 색깔로 표현하면 무슨 색인가요? 그 이유는?

막상 제 자신을 색깔로 표현하려고 하니 어려운데요? 음... 노란색? 저는 노란색을 생각하면 밝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데요. 사람 좋아하고 정이 많은 편이에요.“최대한 밝게 생각하고 살자”는 마인드거든요.

▶ 문화도시 광양을 위해 필요한 것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주최가 힘들어져서 많이 안타까워요.

빨리 회복이 되어 다양한 연령의 시민 분들이 여러 가지 공예를 조금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청년으로서 좋은 점과 어려운 점이 있다면?

의지가 있다면 도전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무엇이든 쉬운 건 거의 없다고 봐요. 어렵다고 생각 보다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예요.

▶ 광양 청년들에게 한마디!

요즘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드시죠? 좋은 정보가 있다면 서로 공유도 하고 힘든 시기일수록 옆을 더 돌아보는 광양 청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자료제공=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

※‘청년열전’은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 홈페이지(www.gyculture.or.kr) 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