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주공지역주택조합 ‘창립 총회’ 개최
광양중마주공지역주택조합 ‘창립 총회’ 개최
  • 김호 기자
  • 승인 2020.12.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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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안건, 모두 원안가결
지역주택조합 사업‘본격화’

광양중마주공지역주택조합이 지난 4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추진위원장 인사 및 경과보고 △안건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총회 성원은 재적조합원 345명(지주조합원 341명, 1차 조합원 4명) 중 △총회 직접 참석 95명 △서면결의참석 233명 등 328명(95.1%)이 참석해 성원 조건을 충족했다.

이날 총회에서 상정된 안건은 △조합규약 제정 △조합장 및 임원선임 △업무대행사 선정 및 대행계약 승인(추인) △시공예정사 선정 및 사업약정체결 승인(추인) 등 총 16개 안건이었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주훈 조합 추진위원장이 조합장으로 선임했으며 △상임고문 김재연 △이사 최희동·박재현·이석주·김은철 △감사 전현재 등도 조합 임원으로 선임했다.

또한 △조합 업무대행사‘해송산업(주)’△시공예정사‘대림산업(주)’ △자금관리대리사무신탁사‘(주)코람코자산신탁사’등 조합사업에 필요한 용역업체도 선정했다.

특히 원활한 조합사업을 위해 법무법인 21세기(대표변호사 서일석)를 조합 자문변호사로 선임했으며, 이영제 법무사도 협력법무사로 참여했다.

이주훈 조합장은“오늘 선임된 조합 임원들은 조합원들의 관심과 격려를 마음에 새기고 업무대행사와 더불어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해 더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 조합원 모두가 정부의 방역대책과 광양시의 행정지도에 적극 대응하고 합심한다면 이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오늘 창립총회가 있기까지 모든 조합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특히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적 노력을 펼쳐 준 업무대행사 해송산업(주)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조합사업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더욱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칭)광양중마주공지역주택조합은 오는 1월 광양시에‘조합설립인가’서류 제출을 시작으로 △조합설립인가 승인 △주택홍보관 개관 △사업승인 접수 △착공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