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선정’
2020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선정’
  • 광양뉴스
  • 승인 2020.12.18 17:36
  • 호수 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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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병열 ㈜신성플랜트 대표
유중근 ㈜포스코 과장
김유영 ㈜프롬스 근로자대표

 

광양시가 기업사랑 공적심의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친 기업 문화 확산 및 노사화합에 기여‘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올해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발표했다.

올해 광양시‘최고경영인상’,‘최고근로인상’,‘산업평화상’에는 ㈜신성플랜트 라병열 대표, ㈜포스코 유중근 과장, ㈜프롬스 김유영 근로자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최고경영인상’에 선정된 ㈜신성플랜트(대표 라병열)는 1993년 설립된 중화학공업의 핵심기술인 리엑터와 정제기 및 열교환기를 설계‧제작‧공급하는 업체다.

㈜신성플랜트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철학과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로 경영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고근로인상’에 선정된 ㈜포스코 유중근 과장은 1988년 입사 후 냉연, 도금 등 전 품종의 품질검사 최고의 전문가(품질 Master)로 자동차 강판 품질향상에 기여했으며, 1998년부터 22년간 자율방범활동을 통한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활동과 봉사마일리지 5000시간 달성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 나눔 실천에도 솔선수범해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산업평화상’에 선정된 ㈜프롬스(근로자대표 김유영)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열연, 냉연, 후판공장 조업지원 기업으로 2006년 설립 이후 노사화합을 기반으로 인간존중, 직원 감동경영을 실천해 왔다.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하여 직장협의회를 구성 근로복지 및 근로환경 개선, 신뢰와 배려, 소통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광양시 기업사랑 공적심의회 위원장인 김명원 부시장은“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노사 간 상호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전남 제1의 경제도시’,‘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기업인상은 2012년 처음 도입돼 지난해까지 총 23명의 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 기업에게는 3년간 중소기업 융자금 이자 추가 1% 우대, 행·재정적 지원사업 우선 지원, 시 주요 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