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확정 고시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확정 고시
  • 광양뉴스
  • 승인 2021.01.08 16:56
  • 호수 89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부터 2030년까지 항만개발 및 운영계획이 담긴 해양수산부‘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이 확정 고시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광양항의 주요 사업이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는 2030년까지 광양항 지역에 5조1000억원의 생산유발과 1조8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약 3만7000명의 취업 유발 효과 발생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고시에 따라 광양항은 아시아 최고의 최첨단 복합항만으로 육성된다.

먼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3-2단계 4개 선석을 2026년까지 한국형 자동화 항만으로 구축해 컨테이너부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운영 효율화 및 시설 첨단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제3투기장 전면항로준설, 액체부두 신설, 북측항만배후단지조성(11만m2) 등이 포함돼 안정적 물동량 창출 및 고부가가치 복합항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석유화학제품의 화물 처리 능력 개선 및 항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노후화 부두 리뉴얼(낙포, 중흥, 제품부두 등) 계획도 포함됐다.

차민식 사장은“이번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광양항 주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