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특별한 선물이네요”
“너무나 특별한 선물이네요”
  • 김호 기자
  • 승인 2021.01.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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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요양병원 이순임 할머니, 문재인 대통령 새해선물 받아

 

의료법인백운의료재단 칠성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 이순임 할머니(105)에게 신축년 새해를 맞아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0세가 넘은 고령 어르신들에게 장수 기원의 뜻이 담긴 감사편지와 함께 건강식품을 보내온 것이다.

105세 임에도 건강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알려진 이순임 어르신은“너무나 특별한 선물이 왔다”며“새해 첫날부터 대통령이 건강을 기원해줘서 너무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한익 이사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대통령의 선물은 어르신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어르신이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살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지역 의료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자리하겠다”며“더불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요양병원으로서 다양한 역할과 사명도 잘 수행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