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여성대학, 김숙희 총동문회장 취임
광양농협 여성대학, 김숙희 총동문회장 취임
  • 김호 기자
  • 승인 2021.01.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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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산물 애용 운동
농업·농촌 봉사 ‘총력’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 제12대 여성대학 총동문회장으로 김숙희 회장이 취임했다.

김숙희 회장은 오는 2022년까지 2년 동안 2000여명의 여성대학 총동문회를 이끌게 됐다.

김숙희 회장은“회원간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농산물 애용운동과 농업농촌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순구 조합장은“11대 황명자 이임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취임하는 김숙희 회장에게도 여성대학 총동문회를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며“더욱 발전하는 여성대학 총동문회가 돼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농협 주부대학은 여성의 자주·자립·협동 정신을 고취시켜 여성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해 발족됐다. 

광양농협 여성대학으로 발족됐다가 1990년 6월 주부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까지 12대의 회장단을 거쳤으며, 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여성대학 총동문회는 △농·특산물 및 떡국 판매사업 △폐농자재 수거 △농사체험장 운영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노인복지센터 무료급식 봉사활동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