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길지구조합, 본격 착공 앞서‘안전기원제’개최
황길지구조합, 본격 착공 앞서‘안전기원제’개최
  • 김양환 기자
  • 승인 2021.01.22 18:09
  • 호수 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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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조합장“조합원 적극적인 지지”당부

광양황길구획정리조합(조합장 김정석)이 공사착공에 앞서 공사재개를 알리고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개최된 안전기원제는 조합임직원, 시공사관계자 등 100여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30분간 진행하고 해산했다.

황길구획정리조합은 2011년 광양시에 착공계를 제출했으나, 당시 시공사 우림건설의 법정관리 등으로 최근까지 공사가 중단돼 왔다.

2017년 3월 제9차 조합원총회에서 현 김정석 조합장을 선출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 2020년 1월 광양시의 환지계획인가를 득하고, 같은 해 6월부터 지구 내 지장물 보상을 비롯한 각종 보상절차를 착수해 현재 80% 정도의 보상을 완료했다.

김정석 조합장은“이제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되면 그동안 여러 가지 우려를 씻고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황길지구가 개발되면 광양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태어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