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흐름에 맞는 봉사할 터”
“시대 흐름에 맞는 봉사할 터”
  • 광양신문
  • 승인 2006.10.02 14:21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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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로타리클럽 김길성 회장
“봉사단체의 상징인 국제로타리클럽이 창립 10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동광양로타리클럽 제20대 회장에 취임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동광양로타리클럽 또한 창립 20주년으로 성년에 해당되는 해로서 이제 봉사도 시대 흐름에 맞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지난 10일 동광양로타리클럽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길성(49)회장은 시민단체 의장을 지낸 이력을 웅변하듯 취임 일성 또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무언가 변화를 시도하려는 의지가 역력했다.“어느덧 국제로타리클럽이 2세기를 맞이하고 있는데, 그 역사가 말해주듯 그 숭고한 이념과 정신을 계승해 로타리클럽이 로타리됨을 회복하는 원년으로 삼아 광양에 건강하고 비중있는 봉사의 문화를 꽃피우겠다”고 말했다.김회장은 그 일례로 지역에서 시민·사회단체라고 일컫지만 시민단체와 사회단체는 엄연히 분리돼 있는 현실을 직시하며 향후 시민사회단체간의 갭을 좁히는데도 노력하겠다는 각오다.그는 특히 “임기동안 현재 64명으로 구성된 동광양로타리클럽 회원을 100명으로 늘려 회원들이 봉사의 학습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입력 : 2005년 06월 16일 10:3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