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박형애)이 지난 3일 동광양농협 본점에서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떡국떡 140kg(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떡국떡은 지난해 11월 생강을 수확한 후 판매한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쌀 소비를 촉진하고, 독거노인 및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형애 회장은“명절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5인 이상 가족모임이 금지돼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혼자 명절을 보내야 하는 독거노인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우리 지역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게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양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