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요양병원, 코로나19 예방·대응 ‘눈길’
칠성요양병원, 코로나19 예방·대응 ‘눈길’
  • 김호 기자
  • 승인 2021.02.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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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정부 방역지침 충실 이행
확진자 1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코로나19 확진자가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칠성요양병원(대표 임한익)의 전 직원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방역대응이 눈길을 끈다.

칠성요양병원은 설 연휴를 맞아 환자·보호자 등 외부인의 접촉으로 감염이 병원으로 유입될 경우 그 심각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인식해 정부의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요양병원 방역지침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먼저 외부인과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전 직원의 장소이동 동선관리를 모니터링 함은 물론 타지로의 이동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특히 환자 가족면담과 관련 비대면으로 인한 불만이 높다는 점에서 코로나19 상황을 충분히 인식시켜 양해를 구함은 물론 설날 연휴 기간 중에도 핸드폰을 통해 병동 환자와의 화상통화로 이를 적극 해결키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대응수칙으로 △1일 2회 요양보호사 포함 전 직원 발열체크 및 주요 증상 점검 △매주 2회 감염 여부 검사 △주 3회 병원 내 방역 확대 등 요양병원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임한익 이사장은 “병원 종사자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실천한 결과 종사자를 비롯해 입원환자 중 단 1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은 점에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범 요양병원이 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