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달 24일 지역 유·초·중·고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50명을 대상으로‘2021 전남특수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도 원격연수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올해 전남특수교육 추진 과제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에 대한 안내와 장애학생의 생애 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성공적인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당 교사들의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나혜은 교사는“비대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의 개별적 특성에 적합한 교육과정 운영 및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자 교육장은“장애를 가진 우리 아이들이 일반 학생들과 다르지 않고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