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교육생들, 사랑의 헌혈 참여‘눈길’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교육생들, 사랑의 헌혈 참여‘눈길’
  • 김호 기자
  • 승인 2021.03.12 16:57
  • 호수 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문성웅 센터장)에서 취업을 위해 각 과정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들이 코로나19확산에 따른 혈액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 아카데미 교육생 등 22명은 지난 10일 사업단으로 찾아온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헌혈버스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한 교육생은“평소 봉사활동도 자주 하고 헌혈도 많이 해봤는데 코로나로 인해 봉사할 수 있는 곳도 많이 줄어들었다”며“사업단으로 헌혈버스가 찾아와 줘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단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교육생들의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발적으로 단체헌혈에 참여했다”며“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단체헌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