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면 수어천 제방, 홍매화 꽃길 만든다
진상면 수어천 제방, 홍매화 꽃길 만든다
  • 김양환 기자
  • 승인 2021.03.26 17:42
  • 호수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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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면·진상면발전협의회
명품 산책로 조성 구슬땀

진상면(면장 김미란)과 진상면발전협의회(회장 안길봉)이 최근 진상 수어천 제방 도로변 10km 구간 일대에 봄맞이 홍매화 200주를 식재했다.

이번 식재 행사는 봄을 맞이해 수어천변에 식재된 기존 홍매화나무 묘목 부근에 추가 식재와 보식 작업을 실시한 것으로, 아름다운 산책길을 조성함으로써 관광객을 유치하고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발전협의회원 40여명은 식재 행사에 앞서 쓰레기 줍기, 영농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아름다운 지역 경관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안길봉 발전협의회장은“이번 식재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진상면 발전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미란 진상면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아름다운 진상면 만들기를 위해 힘써주신 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지역사회의 뜻을 이어 수어천변이 누구나 걷고 싶은 명품 산책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