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공사, 응급헬기 긴급구조 불시 훈련
항만공사, 응급헬기 긴급구조 불시 훈련
  • 김호 기자
  • 승인 2021.03.26 17:58
  • 호수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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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광양소방서 합동훈련
드론·응급헬기 활용‘인명구조’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지난 24 광양항 중마일반부두 해상 육상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항공단, 광양소방서와 함께 불시 응급헬기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해 지역 인명구조 유관기관(해경, 소방) 함께전남 동부권해역 긴급구조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했으며, 해상사고 대응 긴급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신속한 육상과 해상구조의 연계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 기관 간의 긴급구조 핫라인을 구축·운영 중이며, 이를 점검하고자 불시 긴급구조 훈련을 이날 실시한 것이다.

이날 응급헬기 긴급구조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해 해상사고 최초 목격자가 119 신고전화를 걸면, 핫라인을 통해 먼저 공사에서는 인명구조용 드론을 활용해 익수자 수색 초동조치(구명환 투여) 실시했다.

이어 해경 응급헬기가 익수자 구조 병원으로 후송하는 절차의 시나리오로 전개됐다.

해상 익수사고는 발생 골든타임 확보가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써 이번 불시점검을 통해 골든타임을 기존 10분에서 5분으로 단축시키는 등의 협업체계 숙달 훈련을 점검했다.

차민식 사장은이번 불시훈련은 기관별 역할을 다시 점검하고 숙달케 함으로써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목적이 있다향후에도 다양한 사고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정기·수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항만 익수자 사망사고 제로를 위해 공사가 선제적 역할을 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