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대학생 736명
7억3500만원 지급
7억3500만원 지급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이 지난달 26일 조합원 자녀 중 올해 대학졸업반인 대학생 57명에게‘2021년 동광양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상자 전원이 참석하지 않고 수여대상자 중 대표 3명을 선정해 진행됐으며, 장학금은 1인당 각 100만원씩 5700만원을 대상조합원의 계좌로 입금했다.
장학금 수혜대상자는 동광양농협 조합원에 2018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입하고, 조합원의 자녀 및 조손가정으로 가족관계증명서에 의한 가족관계가 확인돼야 한다.
또한 국내소재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2022년도 졸업예정자로 2021년 1학기 등록금이 기납부돼야 한다.
동광양농협은 광양시 백운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오다가 조합원 자녀에 대한 직접수혜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자체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736명의 대학생에게 7억3500만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이명기 조합장은“자녀학자금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조합원들을 위한 지속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해 조합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농협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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