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월면 섬진강 둔치에 핀 유채꽃의 넘실대는 노란 물결이 자전거길을 달리는 라이더도 멈추게 하는 등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진월면 월길리와 오사리 일원에는 현재 푸른 섬진강 둔치에 조성된 2만㎡ 규모 유채꽃밭과 더불어 총 11만7200㎡ 규모의 꽃단지가 조성돼 상춘객들로 하여금 봄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하고 있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