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이 지역농산물 판매활성화와 농업인 소득증대 공헌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특별공적상을 수상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취임 직후 두 곳의 로컬푸드 매장을 개설해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지역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곡종합처리장 사일로 개설, 농작업 대행서비스 확대, 농업인보험 확대, 병해충상담센터 개설 등 농업인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생산지원을 확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 조합장은 또 조합 업무구역을 광양시 전역으로 확대해 상호금융 여·수신고를 큰 폭으로 증대했으며 보험전문역 집중육성을 통해 수익구조의 다변화를 꾀하는 등 혁신적인 조직관리와 경영기법 도입으로 농협사업의 내실화와 사업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합장은“농업인과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에서 준 값진 상으로 알고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농협이 해야 할 일을 더욱 고민해 나가겠다”며“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산물 생산에 힘쓰는 농가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