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예농협, 농업인 의약품 구급상자 지원
광양원예농협, 농업인 의약품 구급상자 지원
  • 김호 기자
  • 승인 2021.04.23 16:38
  • 호수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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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농업인 200가정 선정
코로나19 예방·비상치료약

광양원예농협(조합장 장진호)가 지난 22일부터 고령농업인 200가정에 구급상자 200개(600만원 상당)를 순차적으로 지원했다.

구급상자에는 코로나19 예방과 비상치료에 필요한 체온계, 마스크, 손 소독제, 각종 응급처지 약품 등이 들어있다.

구급상자 지원은 지난해 실시한 농업인행복버스 장수사진 무료촬영 국고지원 사업과 연계 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현장 집합 의료서비스 제공이 어려워 이를 대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광양원예농협은 지난해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진료와 검안 서비스를 통한 돋보기를 제공한 바 있다.

조합장은“농업 및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잦은 상처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농업인들이 일상적인 삶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부분을 세심히 살피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을 실천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