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예농협, 종합업적평가 1위 기념 ] 농업인 조합원 필수 ‘생필품 꾸러미’ 지원
[광양원예농협, 종합업적평가 1위 기념 ] 농업인 조합원 필수 ‘생필품 꾸러미’ 지원
  • 김호 기자
  • 승인 2021.04.23 16:49
  • 호수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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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7만원…3300만원 상당
조합원 관심·협조로 이룬 성과

광양원예농협(조합장 장진호)이 지난 3월 품목농협부문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 달성으로‘최우수 농협’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생필품 꾸러미(33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광양원협은 지난 22일 로컬푸드직매장에서 1인당 7만원 상당의 필수 생필품 꾸러미(설탕, 식용류, 밀가루 등 14종)를 자체 제작해 전체 조합원에게 택배 발송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전달식을 가졌다.

장진호 조합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영농 어려움 속에서도 농협사업 적극 이용을 통해 종합업적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신 조합원들께 감사하다”며“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가정에서 필요한 생필품 꾸러미세트를 정성껏 마련했다. 앞으로도 농업인이 행복한 으뜸 농협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광양원예농협은 매년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종합업적평가에서 경제사업, 보험 및 신용사업, 교육지원 사업 등 모든 사업 부문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근까지 총 15회에 걸쳐 품목농협 그룹 전국 우수농협 자리를 지켜왔다.

2020년 종합업적평가에서도 단연 전국 최고 농협이라는 위상을 높이며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광양원예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영농자재 지원 및 각종 생필품 특별지원 등으로 올 해만 해도 전년대비 2억원 상당의 예산을 대폭 상향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