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이 지난 4일 광양제철중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참여 중심‘광양 온택트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의 장기화에도 내실 있는 진로체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원격 화상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강은 사전 모바일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작가, 금융, 래퍼, 창업,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직업분야의 강의로 구성했다.

특히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로 진로특강 강사 소개 및 만족도 조사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대해 좀 더 현실적이고 명확한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조정자 교육장은“코로나19 상황이지만 학교 현장이 요구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통해 교사, 학생이 모두 만족하는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이번 광양 온택트 진로특강이 내실 있는 진로교육으로 이어지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한 만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분야를 선택해 진로특강을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광양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와 연계·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기반의 진로교육 등‘광양 온택트 진로특강’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