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진로페스티벌
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진로페스티벌
  • 김호 기자
  • 승인 2021.05.21 16:33
  • 호수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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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중 등 13개 중학교
진로특강·직업체험 제공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이 지난 18일 광양여중을 시작으로‘학교로 찾아가는 광양진로페스티벌’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밖 체험 활동이 중단되거나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요청에 따라 현장감 있는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광양진로페스티벌은 급변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신장과 학생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 고민, 설계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특강과 직업체험을 단계적으로 제공했다.

1단계 진로특강은 진로 전문강사인 추현진 미래진로연구소장과 이창현 비발디연구소장, 정동완 EBS파견교사, 박철우 에세이작가를 초청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현장감 있는 진로교육으로 운영했다.

2단계 직업체험은 학생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직업분야를 직접 체험하도록 다양한 직업체험교실을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진로페스티벌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좋아하는 것으로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 고민할 기회를 갖고, 미래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설계를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정자 교육장은“광양여중을 시작으로 광양진로페스티벌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를 형성하고 새로운 직업세계를 인식하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활기찬 광양교육이 실현되도록 진로교육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광양진로페스티벌은 지역 13개 중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진로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