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정답게 사는, 다정한 학교 만들어요”
“다 함께 정답게 사는, 다정한 학교 만들어요”
  • 김호 기자
  • 승인 2021.05.21 16:44
  • 호수 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중 다솜봉사단&학생회
다문화 인식개선 활동 펼쳐

광양중학교 다솜봉사단(단장 박서준)과 학생회(회장 정지수)가 지난 21일,‘다 함께 정답게 사는 다정한 학교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인‘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펼쳐진 활동들은 다문화 친화적 다정한 학교 환경 조성을 통해 편견과 차별이 없는 학교 만들기에 중점을 뒀다.

다솜봉사단이 기획하고 학생회와 Wee Class가 협력한 이번 행사는 편견과 차별, 평등을 주제로 △따뜻한 다문화 사회 우리가 만듭니다 △함께 잘 사는 사회 다문화가 꽃 피웁니다 △다문화, 무지개처럼 아름답습니다 △다름을 존중할 때 가까워지는 행복 세상, 차별은 싫어요 등의 피켓을 만들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해 학생들이 다문화 실천 서약서를 작성함으로써 참여도를 높였다. 서약서는 편견과 차별이 없는 평등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다짐해 보는 내용으로“나는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겠습니다.)”처럼 학생들이 실천할 내용을 괄호 안에 직접 작성해 보도록 했다. 서약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전체 학생들에게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