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POSCO ICT] Change My Town…아름다운 동행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POSCO ICT] Change My Town…아름다운 동행
  • 김호 기자
  • 승인 2021.06.25 17:46
  • 호수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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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들 봉사단•ICT 봉사단, 연계 협력
지역사회 환경개선 및 나눔문화 확산 노력
6월~7월, 민•관•기업 나서 사업 공동 진행

소외된 이웃 지킴이로서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는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태현)와 ESG 선도기업 포스코ICT(사장 정덕균)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광사협은 포스코ICT로부터 사업비 4200여만원을 지정기탁 받아 6월부터 7월까지‘Change My Town’을 슬로건으로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환경개선과 나눔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사업비를 후원한 포스코ICT 또한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주간을 맞아 함께 성장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Change My Town 주요사업은 △밝은 세상 만들기 CPTED △환경지킴이 △주택개보수 △낙상방지매트 및 구급함 지원 △엄마 손맛 반찬사업 등이다.

△ 밝은 세상 만들기 사업<br>
△ 밝은 세상 만들기 사업

밝은 세상 만들기(CPTED) 사업

밝은 세상 만들기 CPTED(Crime Pention Trough Evironmental Desigh) 사업은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광사협은 낡은 건물과 방치된 공·폐가 등 복잡하고 어두운 골목길, 부실한 보안설비, 가로등과 CCTV·비상벨 등 부족한 방범시설 안전시설에 대한 미흡 등 범죄에 취약한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포스코ICT 봉사단, 지역주민, 유관기관과 함께 광영동과 진상면 벽화조성과 벽부등 63개 설치를 통해 밝고 안전한 거리와 활기찬 환경을 조성했다. 7월 초에는 위급발생시 음성인식 보안 솔루션을 설치해 인근 경찰서와 연동되는 안심귀갓길 시스템을 설치한 예정이다.

△ 환경지킴이 사업

환경지킴이 사업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인해 방치된 농촌폐기물 및 쓰레기를 처리해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산불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 태인동, 골약동, 다압면, 옥룡면 등 마을회관에 쓰레기 분리수거함 20개를 설치했다.

△ 주택개보수 사업

주택개보수 사업

붕괴 직전인 노후주택 지붕과 그로 인한 빗물 누수로 집안 전체가 곰팡이 악취 등 비위생적이고 불편한 환경에 놓인 태인동 지역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지붕개량과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 낙상방지매트 및 구급함 지원 사업

낙상방지매트·구급함 지원 사업

코로나19로 인해 독거노인들의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상황에서 운동 부족 및 건강악화로 인한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독거노인 20가구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하고 비상약품을 지원했다.

△ 엄마 손맛 반찬 사업

엄마 손맛 반찬 사업

엄마 손맛 반찬 사업을 통해 중요한 성장기에 있는 아동의 결식예방과 영양관리, 질적으로 향상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김강김치 나눔이 활발한 반면 여름에는 김치가 떨어져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이는 취약계층 250명에게 새 김치를 나눔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현식 리더(포스코ICT 광양EIC사업기획그룹)는“안전하고 평안한 지역사회의 환경개선을 위해 기업과 민·관이 연대 협력해 지역사랑과 나눔문화에 진정성 있는 봉사 실천을 하게 돼 뿌듯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회장은“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재능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포스코ICT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을 나누고 희망 도시를 이야기 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민·관·기업이 연계 협력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