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문화재 ‘김 요리를 부탁해’
생생문화재 ‘김 요리를 부탁해’
  • 광양뉴스
  • 승인 2021.06.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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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향토청년회, 6월 ‘3회’ 운영

광양시향토청년회(회장 김대성)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100여명의 참여 속에 2021년도 생생문화재‘오감만족 광양 김 여행’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김 요리를 부탁해’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김대성 회장의 문화재 활용사업 취지와 생생문화재 소개, 김영웅 (사)김시식지유적보존회장의 광양 김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 설명, 문화관광해설사의 광양 김시식지 설명, 김 요리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요리 체험은 강임선 광양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의 강의로 김샌드위치, 김밥, 김장아찌, 김부침개 등의 요리를 만들었고, 고한상 남도향토문화협동조합 이사장의‘김 아트(ART)’강의를 통해 김을 예술로 표현하는 색다른 체험을 했다.

김대성 회장은“김 음식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분들이 광양김시식지의 가치와 의미,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한 김여익의 창조적 슬기와 실사구시 정신을 알았으면 한다”며“9월에는 장애인, 다문화가족, 지역아동센터 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약자와 취약계층에게도 광양김시식지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에 3회를 운영한‘김 요리를 부탁해’는 9월에 광양시 전역에서 7회를 더 실시한 예정이다.

생생문화재 사업 프로그램은 구글신청서 사전예약으로 접수하며, 광양시청 홈페이지, 광양시향토청년회 블로그, SNS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김대성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