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최대 병원 행정원장 꿈꾼다”…윤성훈
“대한민국 최고·최대 병원 행정원장 꿈꾼다”…윤성훈
  • 광양뉴스
  • 승인 2021.07.02 17:20
  • 호수 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광양청년들이 광양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활동과 생각을 공유하고 그들의 아름다운 삶을 응원하는‘청년열전’을 마련했다. 60번째 광양청년 윤성훈 씨의 삶을 들여다 본다. [편집자 주]

▶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1990년 광양읍에서 태어난 광양 토박이로 현재도 광양읍에 살고 있는 윤성훈입니다. 동종업계에 근무하는 동갑내기 아내와 2019년 결혼해 7월 예쁜 아기가 태어날 예정인 예비 아빠입니다.

▶ 하는 일

대학 보건행정 전공을 살려 2014년 광양서울병원 원무과에 입사해 원무계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광양서울병원은 근무하는 직원만 200명이 넘는 병원입니다.

담당 업무는 △산업재해, 자동차보험 환자 상담 △환자와 의사의 트러블 발생시 조율 △보건소, 광양시청, 법원, 경찰서 등 대외협력 관리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최대병원 행정원장을 꿈꾸며 서비스업에 맞게 모든 부분에서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 지역을 위해 하는 일

광양희양회 회원으로 회원들과 지역사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광양희양회는 광양읍 출신으로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1989년생부터 1993년생 젊은 청년회원들이 친목과 봉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이며, 지난해 4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을 기탁했고, 올 2월에도 설 명절을 맞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자 복지재단에 기탁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광양, 이곳은 꼭 가보자

계절마다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 현재 제가 거주하고 있는 광양읍 서천변을 추천합니다.

광양읍 서천변은 넓은 잔디밭과 동·서천 둘레길을 따라 개나리, 꽃무릇, 백일홍, 금계국 등 계절별로 다양한 꽃길이 조성돼 있습니다. 광양숯불구이축제가 개최되는 9월과 10월에는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서천의 맑은 물과 돌 징검다리, 물레방아, 원두막이 잘 어우러져 추억과 낭만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 광양의 대표 먹거리인 광양불고기도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 뿐 아니라 먹거리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광양읍 서천변으로 많이 오세요.

▶ 내가 사는‘광양’을 짧게 표현 한다면

광양은 살기 좋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도시입니다.

▶ 광양시 청년정책 중 아는 것이 있다면

딱 집어서 이 정책이다 떠오르는 것은 없습니다. 광양시에서 좋은 청년정책을 만들고 광양시 청년들이 많은 혜택을 보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 자신의 역량 개발을 위해‘광양시 청년활동가 과정’교육을 꼭 받아보고 싶습니다.

 

▶ 문화도시 광양을 위해

앞에서도 이야기한 사계절이 좋은 광양읍 서천변에서 광양시민과 관광객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이 더 많이 있었으면 합니다.

▶ 인생 좌우명과 광양 청년들에게 한마디

제 인생의 좌우명은‘제 선택과 행동을 책임지자’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데 그 선택에 스스로 책임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같은 상황 속에서도 누군가는 울고, 누군가는 웃습니다. 내가 한 선택에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은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광양 청년 여러분! 많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현재의 위기를 나의 기회로 생각하고 그 속에서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고 내 인생의 책임을 환경이나 다른 누군가를 탓하지 말고 자기주도적으로 내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내가 목표한 것을 꼭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 파이팅 입니다.

 

김대성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