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글램핑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글램핑
  • 김호 기자
  • 승인 2021.07.16 16:58
  • 호수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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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야’
가족간 소중한 추억 만들기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해야’가 지난 주말 광양 느랭이골 글램핑장에서‘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글램핑’을 진행했다.

이번 글램핑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난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함께 하며, 잠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잊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참가한 가족 화합 행사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가족들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뇌가 멋있는 가족 △몸으로 말해요 등 가족이 함께 해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 간 소통하고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가족들과 나란히 마주 앉아 식사를 하면서 가족 간의 친밀감을 향상 시키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6학년 남학생은“오랜만에 가족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함께 몸으로 말해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핸드폰 게임을 하지 않아도 즐겁고 재밌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코로나로 지친 일상 속에서 가족들과의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전문체험활동, 학습지원활동과정, 자기개발활동과정, 생활지원과정, 특별지원과정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관심 있는 4~6학년 청소년들은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061) 761-133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