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 및 업무 협약식
옥룡·봉강, 11가구 참여
유학생 머물 공간 제공
옥룡·봉강, 11가구 참여
유학생 머물 공간 제공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이 지난 13일 백운산 프라자 대회의실에서 학교와 마을학교, 지자체, 홈스테이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Sunshine! 백운산 유학마을’설명회 및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백운산 유학마을은 지난 3월부터 농산어촌유학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거환경과 자연환경이 좋은 봉강지역 5가구, 옥룡지역 6가구가 유학생 가족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운영할 방침이다.
한 마을학교 관계자는“광양으로 유학 오고 싶은 대도시의 유학생들이 많은 것 같다”며“광양으로 유학 온 학생들이 최소 6개월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알차게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자 교육장은“코로나19 상황에서 등교수업을 거의 하지 못했던 대도시 학생들이 농산어촌 삶을 체험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배우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유학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광양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13개 마을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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