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공사, 항만 코로나19 방역 집중점검
항만공사, 항만 코로나19 방역 집중점검
  • 김호 기자
  • 승인 2021.07.23 17:47
  • 호수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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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현장 방역수칙 이행여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가 여수광양항 항만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 4차 대유행에 따른 비수도권 확산방지와 델타변이 바이러스 국내 확진자 급증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진행됐다.

지난 22일 현장점검에 나선 차민식 사장은 여수검역소, 도선사회,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양사무소 등 항만 내 검‧방역에 투입되는 현장을 위문했다.

이어 여수 연안여객터미널, 컨테이너부두, 제품부두 항만근로자 휴게실과 식당 등 코로나19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 수칙 이행 점검활동을 펼쳤다.

차 사장은 먼저 외국인선원 하선시 코로나19 항만 유입 차단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특별검역시설 방역현장을 방문해 방역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차민식 사장은“코로나19로 인한 중단 없는 광양항 운영을 위해 모든 항만출입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항만을 통한 외래 병해충 유입 차단을 위해서도 드론을 이용한 항만방역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