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 온종일 돌봄사업‘가온누리’(관장 정성근)가 지난 9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학프로그램‘철판아이스크림 만들기’실시했다.

가온누리 청소년들은 철판아이스크림 팬과 아이스크림 재료로 직접 철판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고 자신이 만든 아이스크림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액체상태였던 아이스크림 재료들이 딱딱하게 고체가 되면서 여러 물질의 각각 어는점이 다름을 알 수 있었고,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서 들어가는 재료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요즘 날씨가 더워서 매일 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을 자주 사먹었는데 이렇게 사먹지 않고 본인이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어서 재밌었다”며“철판을 구매해 가족들에게도 오늘 배운 방법으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양화연 교사는“아이들이 철판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높은 집중도와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해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