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이 지난 25일 전남도교육청 청렴 컨설팅단을 초청해 학교 교직원 대상‘찾아가는 청렴컨설팅&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청렴 컨설팅단은 학교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위험성과 사례 등에 대한 상담을 통해 현장 청렴업무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부패 취약 업무 처리 절차, 조직문화와 관행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도교육청 청렴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컨설팅과 상담창구 운영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광양교육지원청 청렴도 향상 TF팀 및 지역 학교 교직원, 교육지원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재훈 진상중 행정실장은“학교 현장에서의 청렴 중요성과 공적 업무의 바람직한 업무수행 기준 및 방향에 대해 명쾌한 정리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정자 교육장은“이번 청렴 컨설팅을 통해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 해소방안 등 청렴도 향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청렴문화를 고취함으로써 내년 시행될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바로 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