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로켓으로 “뻥” 날려버리는 무더위
물로켓으로 “뻥” 날려버리는 무더위
  • 김호 기자
  • 승인 2021.08.27 17:42
  • 호수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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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돌봄사업 ‘가온누리’
발포 물 로켓 만들기 체험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 온종일 돌봄사업‘가온누리’(관장 정성근)가 지난 23일 방학프로그램‘발포 물로켓 만들기’를 진행했다.

발포 물로켓 만들기는 별도의 공기주입 없이 물과 공기의 압력을 이용해 추력 엔진(발포비타민)을 발사하는 로켓을 의미한다.

가온누리 청소년들은 담당교사의 지도에 따라 발포 물로켓 패키지를 이용해 발포 물로켓을 만들면서 로켓의 추진 원동력을 다양하게 사용했을 때 물과의 반응을 살펴봤다.

또한 발포 물로켓의 핵심 추력엔진에 대해 정확히 알아봄으로써 과학적 지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

체험에 참가한 한 여학생은“요즘 날씨가 더워서 많이 답답했는데 직접 만든 발포 물로켓이 하늘로 날아갈 때 속에 있던 답답함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아 너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사는“아이들이 큰 도움 없이 척척 물로켓을 만들고 발사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했고,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가온누리는 초1~3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활동과정, 자기개발활동과정, 생활지원과정 등 참여부터 귀가 지원까지 철저한 종합적 방과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참여 희망 문의는 061-761-133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