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진짜 오고 싶었어요”
“학교 진짜 오고 싶었어요”
  • 김호 기자
  • 승인 2021.08.27 17:44
  • 호수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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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초, 2학기 개학 ‘신축건물 등교’

성황초등학교(교장 정상철)가 지난 24일, 한 달여의 여름방학을 마치고 2학기를 개학했다.

교사들은 2학기부터 신축 건물로 등교함에 따라 개학을 앞두고 틈틈이 책상 배치, 칸막이 설치, 신발장 및 교실 정리 등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또한 현관 입구에 체온측정기와 손 소독제를 비치해 방역지침을 지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도 마쳤다.

교사들은 교문 및 신축 건물 현관 입구에서부터 아이들을 맞이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번호가 붙은 신발장을 찾아 실내화로 갈아 신고, 발열검사와 손 소독을 한 뒤 새 교실로 향했다.

한 2학년 학생은“여름방학 기간에 학교가 그리웠어요. 새 교실이 궁금했는데 직접 가보니 깨끗하고 너무 좋아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정상철 교장은“2학기를 맞아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한 학생 각자의 배움과 성장을 응원한다”며“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