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농촌유학생활,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슬기로운 농촌유학생활,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김호 기자
  • 승인 2021.09.03 17:58
  • 호수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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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백운산 유학마을 간담회
유학생 6명·부모 4명, 최소 6개월 생활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이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유학을 온 6명의 유학생과 4명의 유학생 부모, 마을학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Sunshine! 백운산 유학마을’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가족체류형으로 봉강초로 유학 온 3가구 5명의 유학생과 옥룡초로 유학을 온 1가구 1명의 유학생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유학생 부모들 역시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생활수칙 등 주요 사항을 안내했다.

한 유학생 학부모는“전남의 여러 지역에서 농촌유학마을을 조성했는데 광양이 우리 아이가 생활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지역이라는 생각이 들어 지원했고, 유학을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정자 교육장은“광양으로 유학을 온 5가족 6명의 유학생이 농촌에서의 삶을 체험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유학생 및 유학생 가족이‘Sunshine! 백운산 유학마을’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농촌유학마을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마을교육공동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