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모든 어린이집‘방역물품’지원
광양지역 모든 어린이집‘방역물품’지원
  • 김호 기자
  • 승인 2021.09.03 17:59
  • 호수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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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개소 마스크·손세정제 배부
안전성 강화 및 방역환경 개선

광양시가 지난달 31일까지 117개소 전체 어린이집에 아동용 마스크(KF94) 1만5000매와 교사용 마스크(KF94) 2만8520매, 손 세정제 3000개를 배부했다.

이번 방역용품 지급은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들의 안전성 강화와 방역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다.

지급한 마스크는 영유아 1인당 3매, 교직원 1인당 20매이며, 손 세정제는 어린이집 재원 아동수에 따라 8~71개까지 차등을 뒀다.

시는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가격리)자가 발생할 경우 어린이집별로 휴원 명령을 내려 긴급보육을 실시하는 등 정상 보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어린이집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관리 이행사항을 점검하고‘어린이집용 대응지침’변경사항을 수시로 안내해 어린이집 비상연락망 구축을 확인하고, 방역수칙 준수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어린이집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비품 부족으로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환경을 강화하겠다”며“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만족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