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기쁨이 더 큽니다”
“주는 기쁨이 더 큽니다”
  • 김호 기자
  • 승인 2021.09.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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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기능인 교육생 작품
옥룡지역아동센터에 기증

광양시 휴양림사업소가 지난 3일 옥룡지역아동센터에 목공예기능인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이 만든 기여작품을 전달했다.

기여작품은 학습실내용 장의자 2개로 7월부터 진행해 지난 3일 수료한 중급반 2기 교육생들이 교육을 통해 익힌 재능으로 손수 제작한 물품들이다.

특히 작품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시설에 필요한 품목을 선정하고, 길이와 폭 등 규격을 측정해 꼭 필요한 대형 장의자를 제작했다.

한 교육생은“센터 아동들의 학업능률 향상을 위해 만든 의자 등을 참여자들의 작품으로 기부하니 주는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다.

휴양림사업소장은 “목공예기능인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전문기술을 본인 뿐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활동이 되도록 노력해 준 교육생들과 지역 청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