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 출마 선언] 서장원 광양보건대 총장
[광양시장 출마 선언] 서장원 광양보건대 총장
  • 김호 기자
  • 승인 2021.09.03 18:10
  • 호수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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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철이 어우러지는 문화복합도시 광양 꿈꾼다

서장원 광양보건대 총장(무소속)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 광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장원 총장은“그동안 강철 같은 단단함과 다양하게 변할 수 있는 철의 가변성과 포용력을 배웠다”며“학문에 대한 끝없는 욕망은 정치학, 행정학, 보건학 등 3개의 박사학위로 이어졌다. 30여년간의 공직생활과 대학총장을 통해 고향 광양을 위해 일해 왔고,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철은 문화이자 문명이고, 도시국가를 이루는 동력인만큼 철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광양은 철과 문화와 교육이 융합된 복합도시로 거듭나야 할 시기가 됐다”며“담금질하면 철처럼 더욱 강해지는 경제도시, 철의 뛰어난 가변성처럼 창의력이 실현되는 경제·문화 평생학습도시가 바로 서장원이 그리는 광양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서 총장은 광양 태생으로 광양중, 순천고를 거쳐 연세대(정치학석사), 경상대(정치학박사), 인제대(행정학박사)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고려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또한 국가공무원으로 31년을 근무하고 퇴임한 후 경상대 정치외교학과 외래교수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