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원은?
우원식 의원은?
  • 광양신문
  • 승인 2006.10.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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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 광양만권환경개선특별법 발의 준비 중
우원식 의원은 57년생이며 서울 경동고와 연세대 공과대학을 졸업했다. 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서울 노원을구에서 출마 당선됐다. 환경과 노동분야 사회운동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정치에 입문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으로 환경부문에 영향력이 큰 의원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해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각종 개발프로젝트의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는다는 것을 강하게 질책하면서 특히 자치단체장이 개발하는 사업에서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해당단체장을 반드시 고발해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광양제철소가 환경저감설비에 대한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들면서 정준양 소장을 추궁해 환경저감시설에 가감한 투자를 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는 의정활동의 중심을 광양만권역의 환경개선과 섬진강 수계의 환경보전에 두고 있어 이 지역 환경단체들과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는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오염원총량규제원칙에 입각한 ‘광양만권환경개선특별법’을 발의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큰 이 법안의 제정을 추진함으로써 또 한번 우리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입력 : 2005년 07월 21일 13: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