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겪는 전통상인 격려
민생 현장 방역상태도 점검
민생 현장 방역상태도 점검
허석 전남 순천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3일 연속 전통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했다.
허 시장은 지난 15일 웃장을 시작으로 16일 역전시장, 17일 아랫장을 잇따라 방문해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구입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허 시장은 전통시장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을 찾아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장 상인들에게도 “코로나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다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이행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 관계자들과 함께 전통시장의 주차장 확보와 시설현대화 사업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온라인 쇼핑 확대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이 약화되어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