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 추석 연휴 귀성객 등 8명 확진
광양서 추석 연휴 귀성객 등 8명 확진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1.09.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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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자 5명 포함...감염 확산 지속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을 선 시민들.

 

추석 연휴기간 광양시에서는 타 지역 거주자 등 총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감염이 이어졌다.

23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모두 8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광양277~284번으로 분류됐다. 이 들 중 5명을 서울 거주자로 파악돼 수도권발 감염이 지역으로 확산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광양277번과 278번은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이다. 277번은 최근 코로나 의심 증상이 발현,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광양279번은 집단 감염이 일어난 광양의 한 중학교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양280~281번은 광양시에 거주하며 익산694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였다.

광양282~284번은 서울 거주자로 증상이 있었고 추석 귀성을 위해 방문한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