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산림조합, 벌초대행 ‘호평’…매년 신청 늘어
광양시산림조합, 벌초대행 ‘호평’…매년 신청 늘어
  • 김호 기자
  • 승인 2021.10.01 16:47
  • 호수 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PS·묘지이력시스템 등 체계적 관리
작업 사진 전송 등 품질관리도 만족

광양시산림조합(조합장 송백섭)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고향방문과 묘지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출향민 및 광양시민들을 대상으로 벌초대행서비스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비스 신청이 몰려 제때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던 경험을 살려 충분한 작업인력 확보와 매년 신청 받은 연락체계 구축을 통해 수요에 대응했다.

또한 위성항법장치(GPS) 및 묘지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벌초작업 전·후 사진관리 전송서비스 제공 등 품질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어 신청자의 호응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벌초대행서비스를 이용한 한 시민은“작업 전에 미리 연락을 주고 완료 후에도 사진도 전송해주니 벌초결과를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며“특히 깨끗한 벌초작업이 무척 마음에 들어 산림조합에 매년 신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합장은“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출향민과 광양시민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산림조합을 통해 벌초대행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