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문제, 전남교육감 출제
광양중진초등학교(교장 임미현)는 지난 12일 5학년 전체 173명을 대상으로 교육감과 함께하는‘역사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학기 동안 읽은 역사책(한국사 편지3)에서 문제를 출제했으며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됐다.
특히 본선 1번 문제는 장석웅 전남교육감이‘역사를 알면 사람을 사랑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힘이 길러진다’는 내용을 OX문제로 제시하면서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학생들은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실력을 겨루며 정답을 확인할 때마다 한 쪽에서는 안도의 함성을, 또 다른 한 쪽에서는 안타까움이 섞인 탄성을 쏟아냈다.
골든벨을 울린 5학년 김지윤 학생은“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우리 역사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미현 교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역사를 배우려는 학생들의 열정이 돋보였다”며“우리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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