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도서관, 생활영어 야간 프로그램
광양용강도서관, 생활영어 야간 프로그램
  • 김호 기자
  • 승인 2021.10.15 17:38
  • 호수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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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잉글리쉬…21일부터
부모•자녀 등 가족단위 참여

광양용강도서관이 오는 21일부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영어 프로그램 ‘패밀리 잉글리쉬’를 운영한다.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패밀리 잉글리쉬’는 저녁 7시부터 시작해, 평소 낮에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직장인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패밀리 잉글리쉬’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들이 영어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같이 복습하면서 부모와 자녀가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비교적 쉬운 내용으로 일상에서 자주 쓰는 생활영어 회화와 ‘헨젤과 그레텔’, ‘아기돼지 삼형제’등 영어 동화를 이용해 신체 놀이, 각종 게임 등으로 구성해 영어 학습과 영어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진행은 원어민(미국) 강사인 마커스 스토어 선생님이 맡았으며, 강사가 프로그램을 기획한 사서와 함께 강의계획 수립에 직접 참여한 만큼 재미와 학습효과를 높일 생활영어를 선물해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마커스 스토어 선생님은 광양용강도서관과 그 외 여러 영어 교육기관에서 어린이 영어교육 강사로 탄탄한 경력을 쌓고 있다.

생활영어 야간 프로그램은 21일부터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4주씩 총 8주간 운영한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용강도서관 인스타그램을 방문하거나 전화(061-797-385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