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오 부의장, 시민 대상 ‘지역사회 설문조사’
문양오 부의장, 시민 대상 ‘지역사회 설문조사’
  • 김호 기자
  • 승인 2021.10.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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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견 모아 시·의정 정책에 반영할 것”
다양한 분야 만족도·개선점 설문…16문항 구성

문양오 광양시의회 부의장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게 되면서 달라질 광양시의 정책 방향과 광양시민정신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광양시민 지역사회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며, 광양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면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내용은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만족도와 개선점 등 16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설문 분야는 △광양시 미래비전 키워드 △공직자가 갖춰야 할 덕목 △시정·의정 만족도 △지난 10년의 광양시 발전 분야 △우선해야 할 추진 시책(삶의 질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늘리기, 도시재생, 청년지원, 여성경제활동, 관광활성화, 교통문제, 지역사회 복지, 농업발전) 등이다.

문 부의장은 설문을 통해 모아진 의견들을 토대로 정책 자료를 만들어 향후 시·의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문양오 부의장은 “지난 2년 가까이 지속돼 온 코로나 정국은 이후 새로운 방식의 질서와 일상을 가져올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며 “백신 접종에 가속도가 붙고 위드 코로나 시대가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누군가는 광양지역에서도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더나가 위드 코로나를 맞이하게 되면 광양시의 시민정신과 정책 방향도 달라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지역사회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묻고 그 방향을 가늠해 보고자 한다”며 “시민들께서 직접 작성한 설문조사를 통해 모아진 의견들을 토대로 정책 자료를 만들어 시·의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