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집 거실에서, 스포츠대회를 즐기자
이제 우리집 거실에서, 스포츠대회를 즐기자
  • 광양뉴스
  • 승인 2021.11.05 15:40
  • 호수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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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펀(FUN) 스포츠‘터링’
스포츠의 새로운 영역과 역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즐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게임

온라인으로는 컴퓨터 게임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신개념 펀(FUN) 스포츠를 소개한다.

그 주인공은‘터링’이다. 접속은 컴퓨터 게임처럼 온라인으로 하고, 스포츠 대회는 우리 집 거실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도 있다. 또한 대회방도 내가 개설하고 개설된 대회방에 언제나 참여할 수 있는 펀 스포츠다.

 

‘터링’이란 전통놀이 요소인 비석치기, 구슬치기와 현대 스포츠인 볼링, 컬링, 당구가 융합된 펀 스포츠로서 작은 공간(3m×0.9m)의 경기장에서 핸드스톤과 무빙스톤을 이용해 타격하는 스포츠다.

목표물을 쓰러뜨리는 재미가 있는 타켓형 스포츠로서 타격의 정확성과 타켓의 방향성, 힘의 균형감이 필요하고 장애물의 의외성이 존재해 반복하는 재미가 있다.

 

터링은 동작과 도구의 특징에서 자연스럽게 향상되는 직접적 신체효과, 타격 시 근력의 향상과 집중력, 신체의 균형감과 유연성, 두뇌의 활성화 함께하는 어울림과 참여 규칙에서 오는 간접적 기대효과가 있다. 아울러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자기주도력과 문제해결능력, 공간지각능력, 운동의 자신감과 습관화를 기대할 수 있다.

터링은 고령계층의 경우 인지능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놀이를 통해 보충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자기주도력, 집중력, 문제해결 능력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장애인들은 신체의 유연성과 균형감, 고립감 해소를 해결할 수 있으며, 일반인들은 함께하는 어울림과 소통의 실천을 경험할 수 있다.

 

황년자 대한터링협회 광양지부장은 “광양시민들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펀(FUN)스포츠‘터링’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더나가 터링 심판 및 지도자 교육연수 지원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상호 교류의 장을 위한 광양시민 터링 대회도 개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성태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