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진 가수…광양예총회장 취임
나광진 가수…광양예총회장 취임
  • 김호 기자
  • 승인 2021.11.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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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인해 2년만에 취임
가을의 향연…축하공연 풍성

‘섬진강’을 부른 나광진 가수가 제8대 광양예총회장에 취임했다.

취임식은 지난달 30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1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의 향연’과 함께 진행됐다.

취임식에는 서동용 국회의원과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임점호 전남예총 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축하객들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은 지난해 2월 이임순 7대 회장에 이어 8대 회장으로 선출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이·취임식이 미뤄지다가 열리게 됐다.

나광진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동력을 찾을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지역사회 활력을 불어넣는 단체로 이끌겠다”며 “더불어 광양시민들이 새로운 동력을 찾을 수 있는 활력비타민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 축하무대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진 K-TROT 가친 드림팀 공연에서는 나광진 회장을 비롯해 서지오, 장하윤 등 다수의 가수가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광양시가 후원하고 광양예총 소속 국악협회와 음악협회, 문인협회가 함께하는‘가을의 향연’공연도 함께 진행되며 더욱 풍성한 무대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