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1 지방선거’ 누가 준비하고 있나
내년 ‘6•1 지방선거’ 누가 준비하고 있나
  • 김호 기자
  • 승인 2021.11.08 08:30
  • 호수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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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신문이 창간 22주년을 맞아 내년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광양지역 출마예정자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 정현복 광양시장이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광양시장 선거에는 민주당 소속 입지자들과 무소속 입지자 등 10명에 달하는 출마예정자들이 호시탐탐 자리를 노리고 있다.

특히 시장 출마를 위해 일부 현역 시·도의원들이 체급을 올려 시장선거에 도전하고 있어 그 결과가 내년 시장선거 최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광역(도)의원 선거는 대부분 민주당 소속 인사들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재선·3선에 도전하는 현역 기초의원과 지난 선거에서 낙선하고 4년간 절치부심하며 리턴매치를 벼르고 있는 입지자들, 더나가 새롭게 정치에 도전하는 여성, 청년 등 정치신인들이 포진해 다양한 후보군을 형성하면서 치열한 경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선거구는 광양1~3 선거구에서 각 1명이 선출되며 현재까지 총 10명이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초(시)의원 선거는 선가구별로 다수의 출마자가 선출되는 만큼 출마를 준비하는 입지자들도 많을 수 밖에 없다.

내년 선거에서는 여성, 청년 등 정치신인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지고 있어, 기존 의원들을 긴장케 하고 있다는 여론과 함께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에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에서 11명의 선출직 의원 중 8명을 생환시키고 3명을 떨어뜨린 민심이 이번 선거에서도 재현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선거구는‘광양 가~라’이며, 선거구별로는 △가 3명 △나 4명 △다 2명 △라 2명 등 11명이 선출되고, 비례의원이 2명 선출된다. 하지만 아직 선거구획정이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다.

현재까지 시의원 선거에 출마를 준비하는 입지자는 26명인 것으로 확인돼 평균 2.36:1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선거 보도는 출마예정자가 다수인 관계로 사진과 함께 성명·생년·소속정당·학력(2)·경력(3) 등으로 구성했다. 각 선거별 게재 순서는 성명 ㄱ·ㄴ·ㄷ 순이며, 생년은 제출한 자료를 활용했다.